1995년 겨울. sbs개그맨팀과 시사저널팀과의 친선축구대회가 중앙대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때 가장 잘나가던 개그맨 이봉원이 헤딩을 하고 있는데 가만히 왼쪽을 잘보시라~ 어디서 많이 보던분이잖는가???... 그렇다...문정우 편집국장님이시다..... 이때만해도 먹어줬는데.....
2007년 4월 봄비가 내렸다.... 시사저널이라는 간판을 걸고 18년동안 운동장을 누볐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시합을 마지막으로 시사저널을 놓으려한다. 그동안 예선통과도 몇번 있었고 6:0이란 치욕적인 패배도 있었다... 참 많은 추억이 뇌리를 스치지만 마지막 경기인 경향신문과의 게임이 왜그리 안습인지..........에이스 안은주 선수가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남녘의 봄이 동백으로 피어난다. 바다를 향해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동백숲, 농익은 붉은 꽃잎이 새악시 입술처럼 붉다.
11월부터 4월까지 피고 지기를 계속해 봄꽃인지 겨울꽃인지 분간이 안되지만 짙푸른 잎새와 붉은 꽃잎, 샛노란 수술이 선명한 색상대비를 이뤄 정열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다 하여 붙은 이름이 ‘동백(冬柏)’. 한겨울이라도 며칠간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기라도 하면 보란듯이 꽃을 피우기도 한다. 우리나라 남해안가의 동백은 보통 2월 초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2월말~3월초가 되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